페이스북 메시지, 6가지 장단점

페이스북이 새로 발표한 메시징 시스템인 페이스북 메시지(Facebook Messages).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이것이 ‘이메일, SMS, IM, 페이스북 메시징’이 하나의 스레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메일 서비스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새로운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사용자들은 facebook.com 이메일 주소를 받을 수 있고, 페이스북의 웹사이트나 아이폰 앱을 모든 ‘서면’ 커뮤니케이션의 허브로 사용할 수 있다(페이스북의 바람일 것이다). 페이스북의 의도는 분명하다. 주커버그는 사람들이 당장 지메일이나 야후 메일 사용을 중단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페이스북의 간단한 시스템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페이스북 메시지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장점 : 단일 연락 창구

페이스북이 새로운 시스템을 광고하는데 있어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친구나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는 방법을 기억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사용자들은 이메일만 보는 사람이나 문자 메시지로 연락하는 것이 가장 빠른 친구 등이 있다. 만일 이런 사람들이 새로운 페이스북 메시지 서비스를 사용하게 된다면, 전달 방법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메시지를 보내기만 하면, 수신자는 대화창, 이메일, 혹은 아이폰의 푸시알림 등 원하는 방식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 : 분리가 없다

현재로는 이메일, SMS, IM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그리 나쁘지 않다. 아마도 페이스북 친구에게서 받은 메시지를 받은편지함에서 보고 싶지 않을 수 있다. 혹은 문자 메시지나 채팅창으로 보고 싶지 않은 페이스북 친구 외의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 새로운 시스템은 정보 과다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장점 : 형식이 없다

주커버그는 이메일의 가장 큰 단점이 속도가 느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주소를 입력하고, 제목을 생각해야 하며, ‘안녕하세요’와 같은 인사말이나 끝말을 집어 넣어야 한다. 이런 형식은 만일 상대방과의 전체 대화 히스토리가 하나의 스레드에 나타난다면 불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불필요한 것을 빼고 이야기만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단점 : 형식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통합 커뮤니케이션의 이면에는 때때로 형식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만일 에디터에게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이메일을 보낸다면, 제목이 필요하다. 만일 비행 스케쥴에 관한 내용도 엄청난 대화 속에서 검색을 하는 것 보다 제목으로 표시해두는 것이 편하다. 참조를 보내는 것도 유용할 때가 많다. 제목을 없애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장점 : 사람에 따른 우선순위 결정

지메일의 우선순위 받은 편지함은 훌륭한 아이디어 이지만, 알고리즘이 충분히 발전되지 않아서 항상 새로운 메시지가 긴급으로 오게 되는 경우도 있다. 페이스북은 좀 더 나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값으로 페이스북의 친구나 친구의 친구에게서 받은 메시지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넣는다.

다른 이메일은 두 번째 카테고리에 들어가며, 스팸은 정크 폴더로 분류된다. 사용자들은 원하는 대로 특정인과의 대화 우선순위를 강등시키거나 페이스북에 있지 않은 사람을 중요한 카테고리로 올릴 수도 있다. 더불어 받은편지함의 우선순위를 친구만, 혹은 모두 등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단점 : 회사에서 사용하기 힘들다

만일 회사에서 페이스북을 차단했다면, 개인 이메일을 체크할 수가 없다. 페이스북은 IMAP 지원을 위해 개발을 하고 있어 곧 이용할 수도 있지만, 핫메일이나 야후 메일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것만큼 편하지는 않을 것이다.